관악산 자생식물 복원 노력 확대
2024년 8월 30일, 서울에 본사를 둔 Microsoft 직원 9명이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서울 근교의 인기 공원이자 공공 휴양지인 관악산에서 토종 식물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모였습니다. 이 행사는 2024년 초에 시작된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로, 공원에 퍼져 자연 생물 다양성을 저해하는 외래 식물인 서양등골나물을 퇴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.
침입성 식물 성장을 억제하여 생물 다양성 증진
지난 6월에 열린 첫 번째 자원봉사 행사에서 Microsoft 직원들은 A. 알티시마를 제거하고 20여 종의 토종 식물 씨앗을 파종하는 데 집중했습니다. 이번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에서는 톱밥을 뿌려 A. 알티시마의 서식지에 영양분을 차단하는 작업이 포함되었습니다. 자원봉사자들은 각자 3kg짜리 톱밥 두 봉지와 삽을 들고 산에 올라가 톱밥을 뿌린 후 날아가지 않도록 주변 흙으로 덮었습니다. 외래 식물이 다시 번식하는 것을 방지하는 동시에 토종 식물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. 프로젝트 팀은 이 지역과 주변 생태계의 토종 식물 회복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할 것입니다. Microsoft는 생태복원학회와 협력하여 이러한 자원봉사자 주도의 복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